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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 보도된 의료사고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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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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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환자 종합병원서 동네병원으로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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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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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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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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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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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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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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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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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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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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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국본인부담차등제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행효과 분석]
감기, 결막염 등 비교적 가벼운 질환에 걸린 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동네병원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의원으로 환자를 유인하기 위한 각종 정부 정책이 제도도입 초기임에도 비교적 효과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약국 본인부담 차등제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행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약국 본인부담 차등제는 감기 등 가벼운 질환에 걸린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에 따라 감기, 결막염 등 가벼운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대형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을 갈 경우 약값의 50%를 환자가 내야 한다. 종합병원이나 의원을 갈 경우 각각 40%, 30%로 비용이 줄어든다.
복지부가 제도시행 전(2010년10월~지난해2월)과 제도시행 후(지난해 10월~올해 2월)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질환으로 대형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을 찾은 사람은 각각 37.9%, 17.2% 줄었다. 반면 동네병원이나 의원을 찾은 사람은 8.6%, 2.2% 늘었다.
또 제도를 시행하기 전에는 대형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만 찾았던 환자(76만4000명)의 25.7%가 동네병원이나 의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의 격렬한 반대로 도입 초기 난항을 거듭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의 경우 49%의 동네의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시행 후 3개월간의 경향을 분석한 결과 동네의원의 고혈압, 당뇨병 청구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54.5%), 대구(53.6%), 대전(50.9%), 전북(50.7%), 경기(50.6%), 강원(49.7%), 부산(49.7%), 충북(49.5%), 서울(49.3%) 등에서 참여 비율이 높았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앞으로도 계속 의원에서 관리 받겠다고 하면 다음 진료부터 본인부담 진찰료를 33.3% 깎아주는 제도다.
복지부는 "이들 제도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세부 시행내용에 대해 현장과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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