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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 보도된 의료사고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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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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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주면 할인, '탈세' 치과‥폭로전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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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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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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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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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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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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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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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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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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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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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개원의와 대형 네트워크 치과의사들 간의 비방 폭로전이 사생결단식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네트워크 치과측이 치과 개원의들의 탈세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이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경기도의 한 치과.
충치를 치료하러 간 환자에게
미백 치료에 대해 설명합니다.
◀ＳＹＮ▶ 치과 코디네이터
"미백은 55만원인데 이벤트로
40만원 받고 있어요."
충치에 미백,
잇몸 성형까지 더한 금액은
235만원.
환자가 가격이 부담스럽다며
현금으로 내겠다고 하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ＳＹＮ▶ 치과 직원
"현금으로 하시면, 소득공제 없이
가능하시다고 하면 12% 까지 빼드릴게요."
(현금영수증을 그럼 안 해야 되는 거예요?)
"네. 대신 DC(할인)을 받게 되시죠."
서울의 또 다른 치과.
현금 결제를 하면 할인해 줄 수 있지만
대신 현금영수증은 발급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ＳＹＮ▶ 치과 직원
(소득공제 하면 안 돼요?)
"소득공제 하시면 (카드와) 똑같거든요.
세금 빠지는 게 똑같기 때문에..."
네트워크 치과 측은
개원 치과 500여곳 가운데 약 150곳에서
이런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치과협회 간부들까지
포함됐다는게 네트워크 치과측의
주장입니다.
개원의들은 모함이라며 반발합니다.
◀ＩＮＴ▶ 김철신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
"사실 확인 결과 자료가 많은 부분
왜곡되거나 조작된 흔적이 발견돼서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리라
생각하고요..."
치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당국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배금주 과장/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각 단체 측과 협의를 하고 있는
과정이다. 문제가 드러난 부분은
적절히 조치할 것."
이런 가운데 네트워크 치과측은
탈루 정황이 드러난
대한치과의사 협회장 등 협회 간부 10명을
치과협회 불법의료신고센터에 고발하고,
회장단 퇴진까지 요구하겠다고 밝혀
양측의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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