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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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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58세된 남자로 2002년경 척추에 대한 하지통증과 요통 등이 있어 척추수술을 많이 하는 서울의 유명한 S병원에서 요추협착증으로 진단을 받고 척추유합술을 받았다.
다시 혈종제거수술, 농양제거 수술등을 받고 대학병원으로 전원되어 보존적인 치료를 하였으나 신경손상에 의한 척추장애로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다른 법조인을 선임하고 재판을 진행하다가 재판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모든 기록을 싸들고 단체를 찾아 도움을 청하였다.
단체에는 이런 유사한 사례의 수많은 재판기록과 쟁점이 정리되어 있으므로 이를 토대로 가족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다.
부인은 남편이 이런 장해인이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위하여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환자의 부인이 식당일로 찾아오기도 힘들어 환자의 동생이 저희 단체를 찾아와서 재판과 모든 일을 상의하였다.
재판을 통하여 재판부가 의료진의 과실을 인정하여 수억원의 강제조정결정을 내렸다.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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