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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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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60세가 된 기술자(형틀목공)로서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대학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바,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니 수술을 권유받았다.
비뇨기과 의사로부터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를 받았는데 이후 빈뇨가 발생하여 도저히 형틀목공으로 건축현장에서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하는 수 없이 건축일은 그만두고 아파트의 경비를 하면서 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의사는 전혀 모른척하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여 결국 단체의 도움으로 내용증명과 법적인 분쟁까지 가제 되었다.
이번에 의사의 과실을 인정하여 재판부에서 강제조정을 하게 되었는데 의료인측도 자신들의 과실을 인정하여 환자에게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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