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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 보도된 의료사고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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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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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불법 낙태수술 받다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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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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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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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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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 08: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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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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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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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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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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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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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의 4배 넘는 수액 투여 경찰, 의료과실 책임 의사 구속
불법으로 임신 중절 수술을 하다 수액 과다 투여로 중국인 유학생을 뇌사에 이르게 한 의사가 구속됐다. 신해철씨 사망을 계기로 지난 3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내에 의료사고 전담팀을 설치한 이후 경찰이 의료 과실을 이유로 의사를 구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인 유학생 오모(25·여)씨를 29일 뇌사에 빠트린 혐의(업무상 과실·중과실치사상 등)로 종로구의 한 여성병원 원장인 이모(43·여)씨를 구속하고 간호조무사 이모(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중절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 오씨에게 적정량 1000㎖의 4배가 넘는 4000∼5000㎖의 수액을 투여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저하되는 저나트륨혈증에 의한 뇌부종으로 오씨를 뇌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병원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삭제하려고 시도하는 등 범행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수액을 맞는 동안 일반적으로 뇌부종에 의한 것으로 알려진 구토와 발작, 두통 등의 이상 증세를 호소했지만 이씨는 불법인 중절 수술 사실이 알려질 것을 걱정해 큰 병원으로 오씨를 옮기지 않고 수술을 강행했다. 이씨는 수술일 3일 전에 병원을 방문한 오씨에게 임신 12주차라는 사실을 확인해주면서 “시일이 지나면 낙태가 더 어려워진다”며 중절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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