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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 보도된 의료사고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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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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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발암물질 사용 “환자들이 돈으로 보인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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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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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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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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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 1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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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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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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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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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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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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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보희 기자] MBC ‘PD수첩’이 일부 치과에서 발암물질을 사용하는 실태를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인센티브제도의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표방해 시술에 발암물질을 사용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한 치과그룹의 실태를 고발했다.
‘PD수첩’에 따르면 해당 치과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공소에서는 흔히 도자기 치아라고 불리는 포세린 형체를 만드는 데 발암물질로 분류된 베릴륨을 사용하고 있었다.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함유된 금속으로 만들게 되면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만드는 만큼 돈을 받는 인센티브제로 운영되는 기공소는 그만큼 베릴륨 사용의 유혹을 받고 있는 것.
또한 하지 않아도 되는 치료까지 권유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치과그룹에서 9개의 임플란트를 권유받았던 한 환자는 한 대학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2개의 임플란트 진단을 받았다.
치과그룹의 전 명의원장 김 모 씨는 “싸게 하는 것에서 돈을 많이 남기려면 많이 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런데 화자의 수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고 충치의 개수도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데 그걸 많이 하려고 하다 보면 사람을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 안에서 많이 창출을 하려고 노력을 하겠죠”라며 “그렇게 되면 안 해도 되는 치료들이 당연히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3개월 만에 명의원장을 사직하고 치과그룹을 나온 김 씨는 “의료인이라면 아픈 사람을 치료해야 하는 건데 돈을 목적으로 오히려 건강한 상태를 훼손시키는 상태로 치과그룹의 의사들이 변질돼 가고 있다. 환자들이 돈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과 발암물질 사용 너무했다”, “치과에서 발암물질을 사용하다니 충격이다”, “무서워서 치과 가겠나”, “치과 한 번 가면 돈 엄청 나온다. 의사들 말 믿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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