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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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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대학의 회계학과에 다니면서 세무사 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 한가정의 희망인 대학생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결핵으로 치료를 받게 되었다.
결핵치료제는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약물로서 간손상이 매우 빈번히 발생하며, 시력이 상실되기도 한다.
환자가 이 결핵약을 복용하면서 황달이 오고 간손상이 의심되어 의식이 혼미하여 대학병원에 갔으나 이미 늦어서 아산병원으로 전원을 권유하여 아산병원에서 간이식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간이식으로 인한 비용만 억이 넘는 진료비가 지급되었고, 이런 수술등과 부작용으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형편이 되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환자의 이모가 버섯을 복용하도록 하였다고 하여 버섯때문에 간이 손상된 것이라고 주장하여 집안 싸움으로 까지 번지도록 하였다. 이번 재판으로 병원의 과실이 인정되고, 환자의 이모도 누명을 벗게 되어 안도하면서 고마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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