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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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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여성(36세)으로 남편은 아파트 관리실에 근무하는 분이고, 남편의 형되는 분이 경기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분이었다. 산모가 임신을 하여 출산을 하였는데 제왕절개 분만을 하였으며, 출산후 환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였는데 우왕좌왕 하다가 시간이 지체되었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양대 구리병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 거리에 있는 아산병원까지 전원하였는데, 전원과정에서 이미 사망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재판부에서는 늦은 응급처치와 특별한 이유도 없이 먼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전원한 것이 과실이라고 인정하여 강제조정 결정을 하게 되었다. 형되는 사람이 공무원이러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찾아오게 되었고, 모든 소송비용을 형이 부담하였다. 가끔씩 단체로 전화를 하여 용기를 복돋아 주었고, 단체에 많은 관심을 표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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